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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장
장형관
가금산업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가금질병 핵심방제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소
20세기 후반부터 아시아 국가들 중심으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발생 빈도가 끊임없이 증가하여 막대한 경제적·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,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한 발생 및 고조된 인체감염의 국민적 불안감 속에서 국내 가금산업의 근간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.
또한 식품안전 및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에 비해 제반 사육관리 및 환경위생관리 설비 등 상대적 생산 기반이 취약한 가금산업은 기후온난화 및 산림증가 등 자연환경의 변화로 날로 증가하는 쥐, 모기, 파리, 진드기와 같은 질병매개체 및 방역위생 관리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더욱이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다제내성균의 출현은 국내 가금산업 현장은 물론 국민 모두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.
전북대학교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(ARC)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가금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질병위생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가금질병대응 인프라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2016년 5월에 출범하게 되었습니다.
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는 임상, 기초 등 대학의 관련 다학제간 융합과 민간·정부·산업체간 다분야 협력을 활성화하여 국내 가금산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발전 가능한 국내가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.